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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둘째 임신' 나비, 연락 두절 남편 술자리 검거 "당분간 만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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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가 남편의 지인들에게 당분간 남편을 만나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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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가 연락이 두절된 남편을 찾아 남편의 조기축구 회원들에게 당분간 만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8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17회에서는 가수 나비와 남편 조성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나비는 저녁 늦게 연락이 되지 않는 남편을 찾아 동네에 있는 식당을 수색했다.

    결국 나비는 단골 식당에서 아파트 축구팀 회식을 하는 남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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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두절 된 남편을 찾은 나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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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아파트 축구팀을 만들면서 비슷한 시기에 축구 교실을 오픈했다. 그때 회원들이 엄청 많이 도와주셨다. 전단지도 같이 나눠주시고 일 있으면 도와주시고 아들, 딸들도 다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 잠깐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그렇게 지난 줄 몰랐다"고 덧붙이며 아내 나비의 눈치를 봤다.

    나비는 회식에 있는 지인들에게 "아기가 있고 가정이 있으면 조기축구 횟수를 좀 줄였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풀었다.

    또 나비는 "다른 아빠들은 육아를 마무리하고 나올 수가 있는데 남편은 일이 늦게 끝난다. 남편은 상황이 다른 걸 알면서 전화를 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미안하지만 당분간은 SNS로 소통하고 만나지 말라. 둘째가 클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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