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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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전통 금융기관들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던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현지 매체 라 나시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새로운 가상자산 규정을 마련 중이며, 이는 2026년 4월까지 승인될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아르헨티나 금융 규제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 올해 초, 아르헨티나 증권당국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를 위한 규정을 확정했으며,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도 아르헨티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암호화폐를 도입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최근 브라질을 제치고 최대 암호화폐 유입국으로 떠올랐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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