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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한국, 주니어 남자하키 월드컵서 중국 꺾고 24개국 중 19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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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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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전 승리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한국 주니어 남자하키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19위에 자리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인도 마두라이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하키연맹(FIH) 남자 주니어(21세 이하) 월드컵 대회 19-20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5대 4로 물리쳤습니다.

    이민혁(한국체대)이 2골을 넣고, 박재원(조선대)과 김동건, 이경후(이상 한국체대)가 1골씩 터뜨려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를 19위로 마쳤습니다.

    우리나라는 16개국이 경쟁한 2023년에는 13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결승은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로 내일 치러지고, 아시아 국가로는 인도가 3-4위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게 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아시아 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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