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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황희찬 끝내 벤치' 정말 미쳤다! 울버햄튼, 패배X13회... 맨유에 1-4 무릎→개막 첫승 또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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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황희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황희찬(29, 울버햄튼)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졌다.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1-4로 패했다.

    개막 후 리그 15경기째 승리가 없는 울버햄튼은 2무 13패, 승점 2 제자리걸음을 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맨유는 3연승을 달리며 7승 4무 4패, 승점 25로 6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쿠냐, 마운트, 음뵈모, 달로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디알로, 쇼, 헤븐, 마즈라위, 라멘스(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3-4-2-1로 맞섰다. 라르센, 벨가르드, 아리아스, 울프, 크레이치, 안드레, 회버, 고메스, 아그바두, 모스케라, 존스톤(골키퍼)이 전반전부터 뛰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황희찬은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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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브루노 페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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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25분 맨유가 0의 균형을 캤다. 울버햄튼 미드필더 안드레가 후방에서 공을 소유하다 카세미루에게 빼앗겼다. 쿠냐가 재빨리 빼낸 볼을 박스 안으로 넣어줬고,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울버햄튼은 전반 추가시간 균형을 맞췄다. 벨가르드가 수비 사이로 통과한 공을 보고 달려들어 넘어가면서까지 기어코 슈팅을 가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맨유에 다시 리드를 내줬다.

    후반 6분 맨유의 쿠냐가 역습 찬스를 살려 달로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그는 직접 마무리하지 않고 음뵈모에게 기회를 내줬다. 그는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17분 마운트의 추가득점까지 나왔다. 맨유는 스코어 차이를 3-1로 벌렸다.

    울버햄튼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지만 그 대상이 황희찬은 아니었다.

    맨유는 후반 34분 쐐기골을 작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예르손 모스케라가 아마드 디알로의 슈팅을 막으려다 핸드볼 파울을 범하고 말았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페르난데스가 나서 성공시켰다.

    경기는 맨유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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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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