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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 기자]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팀 내 갈등 속에 오는 1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가 스왑딜 제안 기회를 잡았다.
영국 '풋볼365'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최근 리버풀 구단과 감독에 대한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하면서 결별 가능성이 대두된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이 스왑딜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기사는 "레알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움직임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폭발적인 교환'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또 "레알은 오른쪽 측면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살라는 즉각적이고 유명한 해결책으로 적합하다"면서 "큰 무대에서의 그의 경험, 골 결정력, 리더십은 베르나베우 측에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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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적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스왑딜에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24)를 포함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호드리구는 리버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드리구가 리버풀에 합류한다면 세대교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매체는 "이 정도 규모의 교환은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며 두 유럽 거인의 스포츠 계획에 전환점을 찍을 것"이라며 "살라는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그의 미래는 리버풀과 점점 멀어지는 듯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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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레이드가 성사돼 호드리구가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토트넘은 난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최근 매체들은 손흥민(33, LAFC)이 떠난 후 꾸준한 득점자가 필요한 토트넘이 장기적인 대체자로 호드리구를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호드리구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측면에서 뛰어난 돌파력과 결정력을 갖췄다. 동시에 오른쪽 측면, 2선 등 여러 포지션에서 꾸준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춘 평가를 받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 호드리구가 가세한다면 전술적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동시에 동료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공격진을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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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버풀이 호드리구를 영입해버린다면, 토트넘은 당장 손흥민의 장기적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고민을 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적시장 상황에 따라 영입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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