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불법 콘텐츠 연결 '허브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경찰이 누군가를 붙잡았습니다.
영화, 드라마, 웹툰을 불법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모아, 일명 허브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입니다.
도박 사이트 배너 광고 등을 올리며 1년간 52억 9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체 도박 사이트와 불법 웹툰 사이트도 함께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
▶ '과자봉지에 담아'…태국서 마약 밀반입한 일당 송치
여행가방에서 나온 이것, 대마촙니다.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초 2㎏을 과자봉지로 위장해 이렇게 인천공항으로 밀반입 하려다 적발된 건데요.
경찰은 관련해 남녀 2명을 구속송치했습니다.
또 이들이 과거에도 대마초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경사로서 레미콘 트럭 세우려다…60대 숨져
경기 파주에서 레미콘 차량을 멈춰세우려던 남성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15분쯤, 60대 남성 A씨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던 차량을 멈춰 세우기 위해 차량에 진입하려다 사고가 난 걸로 보입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 의정부 아파트 8층서 화재…주민 5명 연기흡입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 의정부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입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8층 세대에서 진행 중이던 인테리어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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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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