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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통일교 2인자'였던 윤영호 입에 출렁이는 정치권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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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2인자'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입에 정치권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지난 특검 조사에서 통일교가 민주당 인사들에게도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사실이 공개됐고,

    이를 뒷받침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검은 민주당 관련 의혹에 대해선 인적, 물적, 시간적으로 볼 때 수사할 사항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내일 결심 재판에서 윤 전 본부장이 추가 폭로를 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에 이어 오늘도 종교 단체 해산을 언급했습니다.

    윤영호의 입, 그 여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정치온 첫 소식으로 짚어봅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종교 재단 자체가 조직적 체계적으로 정치 개입한 사례들이 있는데 이게 일본에서는 종교재단 해산 명령을 했다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종교단체 정치 개입과 불법 자금으로 이상한 짓 하는 거, 해산 방안 검토하라고 한 거 하셨어요?]

    [조원철 / 법제처장 : 종교단체가 조직적으로 굉장히 심한 정도의 위법 행위를 지속했을 때 해산이 가능합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개인도 범죄를 저지르고 반사회적 행위를 하면 제재가 있는데, 당연히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지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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