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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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선동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는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소셜 미디어에 두 차례 글을 올렸습니다.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라", "대통령과 함께 가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올릴 때마다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이 임박하자 세 차례 집중적으로 통화했고, 이후 황 전 총리는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궁지에 몰린 대통령 측이 극우 세력과 결탁한 황 전 총리에게까지 SOS를 보냈던 것일까요.
6시30분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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