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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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늘봄학교 농촌체험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할 신규 전문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개발된 충북형 프로그램 4종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전문 인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높아진 체험형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아동 이해 및 안전관리, 충북형 농업·농촌 프로그램 4종(사회정서·창의과학·기후환경·문화예술) 교수법, 스토리텔링과 표현 기술 등 강의 전달력 향상, 교안·교구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강사의 수업 설계 능력과 전달력이 높아지고,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험 전문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북형 체험교육 모델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산되고, 즉시 활동이 가능한 신규 전문강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피정의 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충북의 농업·농촌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해 늘봄학교 운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농촌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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