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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단독]경찰,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참고인 조사···본격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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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동료의원들고 대화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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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이날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A씨와 같은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보좌진 B씨를 서울경찰청 자하문로 별관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1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뒤 고소가 제기된 경위와 그간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다른 보좌진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 시내 한 모임에서 A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장 의원을 고소했고, 사건은 다음날 서울청으로 이관됐다.

    백민정 기자 mj10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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