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의 여파로 양국을 오가던 유일한 국제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일본 해운업체 일중국제페리가 중국 상하이와 일본 오사카·고베를 오가는 페리의 운항을 지난 6일부터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업체는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방법이 없다는 중국 측 통지에 따라 여객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갈등이 확대되면서 중국은 지난달 중순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중국 크루즈선들의 일본 기항도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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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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