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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야노 시호, ♥추성훈 생각하며 배추밭 칼춤.."울분 터져"(두집살림)[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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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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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두집살림’ 야노 시호가 추성훈을 생각하며 배추를 베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백도빈과 야노 시호가 짝을 이뤄 배추 100포기를 수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 시호와 백도빈은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정시아와 장동민은 두 사람이 운동하는 동안 아침을 준비하기로 했다. 정시아는 장동민에게 운동을 하냐고 물으며, “우리 남편은 만약에 우리가 새벽 4시에 나가는 일정이 있으면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운동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동민은 “운동하면 더 빨리 죽는다. 다 닳는다. 그건 정신이 이상한 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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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민은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정시아에게 청국장 레시피를 알려주려고 했다. 정시아가 채소 손질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칼질 방법까지 알려줬다. 하지만 이내 잔소리가 이어지자 정시아는 자리를 피했다. 그 사이 운동을 마친 야노 시호와 백도빈은 대화를 나눴고, 야노 시호는 백도빈에게 왜 정시아와 결혼했는지 묻기도 했다. 백도빈은 “순수함”이라며 정시아의 매력을 언급했다.

    정시아는 장동민과 숭어 잡이에 나섰다. 이후엔 장동민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포기하지 않고 자전거를 탄 정시아는 “우리 아이 아니었으면 평생 안 탈 수 있다. 맨날 뭐 해보라고 시키는데 정작 엄마는 못 타면.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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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도빈과 야노 시호는 배추 100포기 수확에 나섰다. 야노 시호는 처음 해보는 일에 어마어마한 배추의 양에 놀랐다. 하지만 이내 빠른 속도의 칼질로 배추를 수확해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칼로 먼저 배추를 베면서 통쾌하게 웃었다.

    백도빈은 빠르게 속도를 내는 야노 시호를 보며 “오히려 내가 당혹스러웠다. 원래대로라면 내가 리드하는 상황인데, 내가 그 속도에 맞춰야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야노 시호는 배추를 베면서 “추상”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야노 시호는 “진짜 재미있다. 살면서 한 방에 기분 좋게 뭘 써는 그런 상황이 없었으니까. 이런 기분 처음이다. 자잘한 울분이 한 번에 터져 나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친 백도빈에게도 “빨리 해요”라고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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