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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아침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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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속죄하는 것, 바로 그렇게 해야 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서 소냐가 범죄를 저지른 주인공 라스콜니코프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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