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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오른쪽 둘째)가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한 외국 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영국·프랑스·캐나다·태국·인도·아르헨티나·호주 등 11개국 대사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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