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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美특징주]엑손모빌, 3%대 상승…중장기 실적 전망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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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XOM)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장기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놓은 영향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 12시10분 현재 엑손모빌은 전 거래일 대비 3.26%(3.78달러) 상승한 119.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손모빌은 작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기간동안 250억달러의 이익 증가와 350억달러의 현금 흐름 증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기존 전망치에서 50억달러씩 상향 조정된 수치다.

    엑손모빌은 “자본 지출(Capex)은 증가시키지 않는 방침을 유지한다”면서 “그러면서 동일한 가격과 마진 기준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19년 대비 현재까지의 구조비용 절감과 누적 절감 계획 등을 포함, 총 20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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