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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美특징주]에어로바이런먼트, 강세…미 육군과 8.7억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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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드론 제조업체인 에어로바이런먼트(AVAV)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육군과 8억달러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영향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 12시25분 현재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05%(5.78달러) 오른 28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미국 육군 계약사령부와 5년간 8억7426만달러 규모 무기명 구매·인도(IDIQ)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로바이런먼트는 항공 프로그램 집행국(PEO Aviation)을 통해 향후 해외군사판매(FMS)를 지원하게 된다. 또 미국의 동맹국이나 파트너 국가들이 에어로바이런먼트 방산 기술 포트폴리오에서 무인항공시스템(UAS)과 대(對)UAS 시스템을 구매할 수 있다.

    저스틴 맥팔린 에어로바이런먼트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국내외에서 국가 안보 우선순위를 충족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위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은 임무 유연성, 상황 인식, 위협에 대한 보호 등을 전 세계 전투 병력들에게 더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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