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오늘(9일) 오후 8시쯤 국회 3문 쪽 담벼락 밑에 쌓인 낙엽에 토치를 사용해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변 잔디밭 등 30㎡ 구간이 모두 탄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국내 정치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 불을 낸 거로 보고 방화 여부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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