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서 또 다시 차(茶)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어제(9일) 오전 7시 15분쯤 제주시 우도면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하던 주민이 ‘우롱차’ 표기된 녹색 포장지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포장지는 아직 개봉되지 않아 내부 물질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흘러나온 액체를 간이 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향정신성 의약품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제주에서는 지금까지 차 포장지로 위장된 마약이 해변 등에서 17차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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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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