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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오세훈 "선거는 나간다"…다시 공 받은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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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지방선거 당 경선에 등록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불출마는 아니고, 당과 다시 의논하겠다고 했는데, 혁신을 위한 추가 조치를 촉구한 걸로 보입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은 당 경선 등록을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 불출마는 아닙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에게도 뜻을 전했다며 당과 다시 의논해 경선 참여를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분명하게 제 의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선거에 참여하겠다…. 선거에 참여하고 싶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한 당 지도부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촉구한 걸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의원 107명 이름으로 이른바 윤어게인과 절연을 결의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후속 조치를 촉구했는데, 장동혁 대표가 오늘 일부만 받아들였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당내 인사들이 우리 당내 문제에 천착하기보다 대여투쟁에 집중해주실 것을….]

    친한동훈계와 고성국 씨 등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를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멈출 것만 요청했고 인적 쇄신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주목한 건 이 부분으로, 그동안 강조한 당의 가시적 변화가 없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제일 좋은 것은 혁신 선대위의 출범…. 노선 변화를 결의한 결의문이 이제 비로서 실천되기 시작했구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주민, 전현희, 김영배 의원에 이어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까지 다섯명이 경쟁 중이고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윤희숙 전 의원,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3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뜻을 받아 들여 당의 변화를 추진할지 아니면 오세훈 시장을 다시 설득할지 주목되는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일단 오후 6시 등록을 마감했습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이경재 조상민 / 영상편집: 이종진>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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