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상황 여파로 '벚꽃 추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발 위기 극복을 위해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서민들이 더 큰 타격을 입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위기 상황으로 민생 경제가 위태롭다며 지금은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정책수단을 다각도로 총동원해서 신속하고 정교하게 집행해야 한다"며 공공요금 동결과 유류세 인하 등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또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을 포함해서 유류세인하,화물차, 대중교통, 농어업인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에 속도를 내야겠습니다.]
특히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정 등으로 취약계층의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돼 사회 불안까지 야기하게 된다며 취약계층을 타깃으로 한 차등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이중 효과를 위해 지역 화폐를 활용한 직접 지원도 주문했는데,
포퓰리즘이라는 일각의 비난은 경계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직접적으로 차등적인 지원을 하게 되니까 매우 재정 집행이 효율적이기는 한데 이걸 보면 또 퍼준다, 포퓰리즘이다, 이렇게 비난하고 발목을 잡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이 중요하다며 추경 편성의 속도전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빠르게 한다는 게 한두 달씩 걸리는 게 기존의 관행인 것 같은데 어렵더라도 밤새서 (해주십시오.)]
【스탠딩】
이 대통령은 위기는 공동체를 결집시키고 잠재됐던 문제들을 드러내 사회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며 국가 대전환의 계기로 삼자는 역발상도 강조했습니다.
OBS 뉴스 배해수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이시영 / 영상편집: 이종진>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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