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해안경비대는 지난 13일 아프리카 난민 700여 명을 지중해에서 구조한 데 이어 15일에도 지브롤터해협과 알 보란 해에서 나무보트에 탄 난민 52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들을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항구도시들로 분산 수용해 적십자사와 함께 건강검진과 기초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제이주기구, IMO는 올해 스페인의 난민 입국자 수는 8월 초까지 2만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가량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이탈리아가 난민 구조선 입항을 거부하는 등 강력한 반난민 정책을 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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