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4일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하던 중 지동원의 움직임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파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고양=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지동원이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데뷔전에 선발 원톱으로 나선다.
지동원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한국-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4-2-3-1 포메이션의 원톱 선발로 출격한다. 벤투 감독 공언대로 손흥민이 왼쪽 날개 선발 출격하며 이재성이 오른쪽 날개로 나선다.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하며 기성용과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본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다. 조현우가 부상으로 빠진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지난 1일 금메달을 목에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멤버 중엔 손흥민 홀로 선발 자리를 꿰찼다. 황희찬은 경미한 부상 때문에 교체 명단에서도 빠졌다.
상대팀 코스타리카에선 인천 소속 엘리아스 아길라르의 선발 출격이 눈에 띈다. 아스널 출신 공격수 조엘 캠벨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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