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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팀 훈련 도중 부상…주말 리그 경기, A매치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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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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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재성이 무릎을 다쳤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슈포르트부저'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이재성이 팀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재성은 현지 시간으로 2일 훈련에서 무릎을 잡고 넘어져 일어나지 못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던 이재성은 현지에서 함께 머물며 이재성을 돕는 형의 부축을 받아 훈련장 밖으로 이동했다. 이재성은 병원으로 가 무릎에 큰 부상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 수 없다.

이재성은 지난달 29일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8라운드 다름슈타트전에서 1개 도움을 올리면서 4-2 승리를 도왔다. 홀슈타인 킬 이적 뒤 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다.

이재성은 6일 밤 예정된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 리그 경기는 물론, 8일 소집되는 한국 대표팀의 A매치에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 1일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 파나마와 치르는 A매치 2연전에 나설 25인 명단에 이재성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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