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 이재성이 22일 보훔과 홈 경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킬 | 정재은통신원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던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재성은 팀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하면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0일부터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초반에는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져 10월 A매치 2연전을 위한 국가대표팀에도 소집이 됐다. 하지만 무릎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대표팀에서도 도중하차를 선택하기도 했다.
재활에 매진한 이재성은 4일(한국시간) 열리는 잉골슈타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2 12라운드 경기에 출전이 예상된다. 지난달 6일 열린 에르제비르게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 이후 1개월여만에 실전이다.
홀슈타인 킬 발터 감독은 독일 ‘슈포르트버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경기에 이재성이 출전한다. 그동안 집중 치료 덕분에 컨디션이 좋아졌다”면서 복귀에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이재성은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데뷔와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팀 공격의 중심으로 떠오른 그는 이후에도 꾸준하게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경기에 중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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