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OS 11의 점유율은 21%다. 9월 17일 iOS 12가 출시되기 전 iOS 11의 점유율은 85%였다.
iOS 12의 도입 속도는 iOS 9에는 미치지 못하나 iOS 11이나 iOS 10보다는 빠르다. iOS 11은 점유율이 50%를 넘기까지 거의 2달이 걸렸고, iOS 10은 출시 2주 후에 48%를 기록했다.
여전히 도입 속도가 가장 빨랐던 iOS는 2015년에 출시된 iOS 9이다. 2016년 9월 16일 출시된 iOS 9은 단 8일 만에 iOS 8을 넘어섰고, 10일 만에 50%를 달성했다.
J. 골드 어소시에이츠(J.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iOS 12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긍정적인 평가와 적절한 배포 시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러 특징들 중에서도 속도가 눈에 띈다. iOS 12는 구형 아이폰의 속도도 높여주기 때문이다. 단체 페이스타임, 새로운 이모티콘, 애플 기기 사용 현황을 알려주는 스크린 타임(Screen Time), 개편된 알림, 시리 단축어 등도 있다.
한편, 올여름에 공개된 안드로이드 파이의 경우 믹스패널(Mixpanel)에 따르면 점유율이 겨우 1.98%에 불과하다. 파이의 이전 버전인 오레오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 중 39%에서 구동 중이다. editor@itworld.co.kr
Lucas Mearian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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