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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오피셜]서울 "이상호 음주운전 유죄 확인…규정대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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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FC서울이 소속팀 미드필더 이상호의 음주운전 판결과 관련, 사실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구단은 6일 “이상호 음주운전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언론의 문의를 통해 처음 이 사실을 인지했다”며 “이후 선수로부터 사실 확인을 했다. 이후 즉각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이번 일을 정해진 규정과 절차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엄기표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상호는 지난 9월3일 새벽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8%의 만취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상호는 음주운전이 적발된 후에도 10월6일까지 5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로는 허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와 훈련에서 제외됐다.

서울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이상호는 중징계가 불가피하게 됐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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