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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축구토토 참가자 53% “맨시티 첼시전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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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8~10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EPL 7경기와 스페인 라리가 7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를 발매한다.

참가자 53.97%는 원정팀 맨시티가 홈팀 첼시를 이긴다고 예상했다. 홈팀 첼시 승리 예측은 20.35%, 무승부를 전망한 참가자는 25.68%였다.

맨시티는 EPL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며 1위에 올라있다. 첼시는 11월 24일 토트넘전 및 12월 5일 울버햄프턴전 패배로 4위로 내려앉았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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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순항하고 있다. 2차례 무승부를 제외한 나머지 EPL 경기는 모두 이겼다. 무패 우승도 노려볼 분위기다.

맨시티 성공 비결은 강력한 공격력에 있다.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폭발하는 공격력은 순조롭게 팀 승리를 일궈내는 일등공신이다.

4득점 이상을 기록한 번리(5-0)·사우샘프턴(6-1)·웨스트햄(4-0)전 승리만 봐도 명백하다. 맨시티는 최근 EPL 7경기 평균 득점이 3.4골에 달한다.

첼시 역시 에이스 아자르를 주축으로 EPL 무패를 이어갔으나 잇달아 일격을 맞고 주춤하다. 3위 토트넘에 1-3으로 진 것은 아쉬움이 많은 정도였다면 12위 울버햄프턴에 1-2로 패한 것은 충격적이었다.

EPL 2패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첼시는 최전방 공격수 지루와 모라타의 득점력이 아쉬웠다. 특히 울버햄프턴전에서 좋은 기회를 번번이 놓친 모라타는 팀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에 직면했다.

맨시티도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정상을 지키려는 맨시티 그리고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하기 어려운 첼시 모두 총력전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맨시티의 전력이 더 낫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라리가 바르셀로나와 EPL 리버풀은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투표율 1, 2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과 원정경기를 치름에도 참가자 80.60%가 승리를 점쳤다. 맨시티와 EPL 무패 경쟁 중인 리버풀이 본머스 원정을 이긴다는 예상도 77.60%에 달했다.

라리가 에이바르-레반테 대결은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참여자들의 전망이 가장 엇갈린 경기로 나타났다. 무승부 예측이 35.78%로 가장 많고 에이바르 32.69% 및 레반테 31.54%가 뒤를 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는 8일 오후 8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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