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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HI★박스오피스] ‘국가부도의 날’ 1위 탈환, 진정성 있는 메시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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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국가부도의 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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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이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8일 나란히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날 '국가부도의 날'은 25만 5947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 247만 8000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25만 463명을 모아 2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 683만 5449명을 나타냈다.

반면 개봉 이후 3일간 1위를 지켰던 '도어락'은 23만 3785명을 동원하면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탈환에 성공한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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