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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집사부일체' 손예진, 선물같은 예쁜누나와의 '1주년 MT' (ft.재출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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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예쁜데 잘 놀기까지한 완벽한 누나, 손예진과의 1주년 MT파티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손예진과의 MT편이 진행됐다.

손예진은 작품 수를 1년에 한 작품씩 꾸준히했다고 했다. 손예진은 "시나리오를 계속보게된다,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은편이라고 했다. 그렇게 20년이 흘렀다고. 손예진은 '아내가 결혼했다'로 유부녀부터, 영화 '외출'로 불륜녀, '연애시대' 드라마로 이혼녀 역을 연기했다고 했다. 낯섦을 연기하는 것에 겁내지 않았던 20대의 삶이라고 했다. 결혼, 이혼, 불룬 틀을 깨는 배역들에 대한 용기가 있었다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멤버들은 영화 '내머릿속의 지우개'에서의 취중고백 장면을 재연하기로 했다. 이상윤은 "진짜 그 분과 이 장면을 연기하다니"라며 설레어했고,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손예진은 마지막 장면에서 '안 마신다'고 반전을 보였고, 미동도 없는 도도美로 멤버들을 휘어잡았다. 멤버들의 승부욕도 발동했다. 육성재가 눈물연기로 재도전했고, 손예진의 원샷을 받아내는데 성공, 모두의 부러움 속에서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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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기파티를 벌인 후, 손예진은 게임의 여왕답게 설거지내기 게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제목 맞히는 게임이었다. 손예진은 게임의 여왕답게 먼저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 문제 설명까지 완벽했다. 손예진이 활약한 가운데, 멤버들의 열정도 불이 붙었다.

다음은 본인이 알려주고 싶은 것에 대한, 서로를 위한 특별강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잘 노는 누나'라 불리는 손예진은 "누구라도 하나쯤은 배울 것이 있다. 모두가 사부가 되고 서로 제자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면서 "오늘은 제가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식이 아닌 실생활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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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은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빠르게 계산하는 법'으로 학구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이상윤의 비법을 이해하며 자신이 인수분해를 했다고 놀라워했다. 다음은 뼈그맨 양세형의 강의가 시작됐다. 예능인 양세형으로서 방송할때 자연스럽게 말 끼어드는 법을 전수하겠다고 했다. 이상윤은 "너무 필요하다"며 반가워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생활밀착형 생존기술을 전했다. 상대방이 말하는 단어를 캐치해서 단어를 이어가는 법부터 성공률 100프로를 자랑하는 센스있는 명강의로 손예진을 비롯해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이를 이상윤이 직접 연습해보기로 했다. 초급자가 해도 위력이 있는 고급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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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는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비법을 전하겠다고 했다. 가발부터 반짝이 의상까지 장착, 손예진과 듀엣곡을 부르게 됐다. 양세형과 이승기가 방석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멤버들은 손예진의 가창력에도 감탄, 이어 "워낙 잘 노신다, 원래 흥도 많은 듯 하다"며 하얗게 MT를 불태웠다. 마지막 밤의 계획은 팩으로 마무리하며 즐겁게 추억을 담았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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