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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피재윤 기자 = 9일 오후 1시52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건물 1동(91.4㎡)과 영업시설, 생선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1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건물 전체로 번져 중장비를 동원, 2시간50여분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8대와 소방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쪽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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