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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장사리 9.15', 김명민·민호·곽시양·메간 폭스 확정 '촬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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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영화 ‘장사리 9.1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인천상륙작전’의 성공 뒤에 숨겨진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그린 영화 ‘장사리 9.15’(가제)가 김명민부터 메간 폭스까지 화려한 최종 캐스팅을 확정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사리 9.15’(가제)는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그리고 메간 폭스 등 한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 배우들의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0월 1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장사리 9.15’(가제)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

김명민은 학도병 유격대를 목숨 걸고 이끄는 ‘이명준’ 대위 역을 맡았다. 이명준은 출중한 리더십과 판단력으로 772명 학도병을 이끌고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되는 인물이다. 메간 폭스는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한국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여성 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실존 인물 ‘마가렛 히긴스’ 역을 연기한다.

학도병으로 분한 라이징 스타들의 라인업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인랑’에서 특기대 에이스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차곡차곡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최민호가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성철은 최성필과 신경전을 벌이는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중요한 작전의 순간, 묵묵히 앞장서는 일등 상사 ‘류태석’ 역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신스틸러 김인권이 맡아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목격자’에서 살인자 역을 맡아 섬뜩한 연기로 호평받은 곽시양은 위기의 상황에서 뛰어난 책임감으로 학도병을 이끄는 중대장 ‘박찬년’ 역할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검사외전’ ‘극비수사’ 등 차근차근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장지건과 ‘청년경찰’로 눈도장을 찍은 이호정 그리고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재욱이 학도병으로 분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장사리 9.15’(가제)는 ‘친구’ ‘극비수사’를 연출하고 최근 37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암수살인’을 제작한 곽경택 감독과 ‘아이리스2’ ‘아테나 : 전쟁의 여신’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사리 9.15’(가제)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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