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국회의원 세비 2년 연속은 ‘야합의 산물’‘… 바른미래당은 반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9일 '2년 연속 국회의원 세비 인상은 최악이다. 서민들 앞에 부끄럽다. 세비인상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뻔뻔함에 국회 한 지붕 아래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구적폐와 신적폐의 신당 더불어한국당에게 그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슨 일을 해왔는지 묻고 싶다. 서민의 밥값은 챙기지 못하면서 자기들 기득권 밥값만 챙기면 된다는 말인가'라며 '민생을 고려치 않은 파렴치한 결정이다. 세비인상은 '더불어한국당'다운 결정이며, 야합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그런 돈은 받지 않는다. 우리는 지난해 12월에도 2018년 국회의원 세비인상분 전액을 포항 지진피해 성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인상분에 대해 지난해에도 그랬듯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쓸 것이다. 바른미래당이 '야합 세비'를 받을 일은 없음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