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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병무청이 내년도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 신청자에 대해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 오는 11일 오후 2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 현역·상근입영에 입영일자와 부대 조회 화면에서 공개하고, 안내문과 스마트폰 알림톡을 통해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2019년도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을 희망하는 입영대상자에 대해 올해 3·6·11월 3회에 걸쳐 입영희망 월을 접수했다. 입영일자는 신청자의 입영희망 월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되며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 분류된다.

다만, 본인선택 신청자 중 거주지역에서 출·퇴근 복무하는 상근예비역소집대상자로 선발된 인원은 본인 입영희망시기와 거주지역의 입영시기가 다를 경우 희망 월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입영월 본인선택을 신청 하지 못한 입영대상자는 입영일자와 부대별 결원이 생기면 수시로 접수하는 당해 연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이나 '모집병 지원'을 통해 입영할 수 있다. 접수 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지한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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