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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내 분식 소자본 성공 창업의 선두주자, 4분 조리법 레시피 개발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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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쿠웨이트떡볶이’(대표 이효림)가 포화 상태인 국내 분식 창업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스포츠서울

쿠웨이트떡볶이 이효림 대표



이효림 대표는 떡볶이 마니아로서 생떡보다 쫄깃한 건떡에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를 적정량 넣어 2분간 끓이고 2분간 뜸 들여 깊은 맛을 내는 4분 조리법을 개발했다.

창업에 성공하자 재료 계량화, 레시피 표준화에 이어 4분 조리법을 매뉴얼화 하고 물류 유통 시스템을 완비한 후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차별화한 맛으로 승부하는 ‘쿠웨이트떡볶이’는 경기 불황,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튀김 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따라서 서울 봉천동 1호점을 필두로 36개 가맹점이 일일 매출 280~300만 원가량을 기록하며 성업 중이고, 본사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체인화 작업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가맹점주와 상생의 경영철학을 선보이며 외식 성공 창업의 길라잡이가 되겠다는 이 대표는 “‘쿠웨이트떡볶이’는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1인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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