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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기성용 5경기 연속 풀타임, 뉴캐슬은 1-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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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성용이 다섯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패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기성용(29)이 다섯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10일(한국 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뉴캐슬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1-2로 패했다.

뉴캐슬은 전반 17분 디오고 조타에게 선취점을 내주며 0-1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2분 살로몬 론돈의 크로스에 아요세 페레스가 헤딩 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12분 디오고 조타에게 거친 태클을 한 디안드레 예들린이 퇴장을 당하면서 뉴캐슬은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렀다. 뉴캐슬은 수적 열세에도 잘 버티는듯싶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맷 도허티에게 결승 헤딩 골을 내주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뉴캐슬은 승점 13점에 머무르며 15위, 울버햄튼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11라운드 왓포드와 맞대결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린 후 주전 경쟁에서 앞서나가 12라운드 본머스전부터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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