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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 주의 팀은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꾸려졌다. 손흥민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다시 최고의 게임을 펼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에서 기가 막힌 골을 뽑아냈다"며 "손흥민이 뛰면 토트넘은 그의 페이스로 인해 부족한 자원을 채울 수 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내 가장 향상된 피니셔"라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알리송(리버풀), 디오고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쉴리 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 은골로 캉테(첼시),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주의 팀에 뽑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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