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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이 뭐길래? "나이들어 거리 좀 더 내려다보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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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미 '피싱 스윙'으로 스타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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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은 피니시 동작에서 클럽을 낚아채듯 들어올리는 독특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한 스윙 자세다. 마치 낚시꾼이 낚시줄을 던지는 듯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중계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SNS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앞서 최호성은 탄생 배경에 대해 "나도 스윙을 예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거리를 좀 더 내려다보니 그렇게 됐다. 일본에서는 마치 낚시줄을 던지는 모양 같다고 해서 '피싱 스윙'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특히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잡지는 이름에 호랑이 호(虎)가 들어가는 최호성을 호랑이씨라고 부르며 '왜 호랑이씨는 일본에서 사랑받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그의 독특한 스윙과 개성있는 캐릭터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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