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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나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전국영업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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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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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KEB하나은행은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상담 신청을 하면 은행 전담 직원이 직접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인 '1Q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모바일, 인터넷, 전화 등의 비대면 채널로 상담 신청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대면 등의 방법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인 '1Q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원하는 장소로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상담과 금융업무 처리를 돕고, 원하지 않을 때에는 유선상으로 상담을 마친 후 인근 영업점 담당자를 소개해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시범 운영해 왔지만 10일부터는 전국에 있는 KEB하나은행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특히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 ▲전문 상담 없이 본인이 직접 처리해야 하는 금융거래에 어려움과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 ▲바쁜 일상으로 은행 지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과 소상공인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객들이 이용하면 편리하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검색하거나, KEB하나은행의 모바일웹, 스마트폰뱅킹 앱, 인터넷뱅킹 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신청란에 금융거래 목적과 종류, 서비스 가능지역을 입력하면 된다. 전용 콜센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대출과 대출실행과 연계된 은행 계좌 신규, 전자금융 신규, 체크카드 신규 등 은행 업무의 제반 거래를 우선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게 되며, 향후 제공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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