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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보, 최고 일자리 기업 2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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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고용문화 전파 및 중소기업 일자리 질적 개선 유도를 위해 '2018년 신보 최고일자리 기업' 20개를 선정하고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신보는 지난 2015년부터 임금·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 지속적인 우대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는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휴가와 근무제도를 운영 중인 한화제약 ▲정년 60세가 지난 후에도 희망직원의 고용을 3년간 더 유지하는 함코 등 혁신적인 고용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신보는 최고일자리 기업에 보증료율 우대(0.5%포인트 차감),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경영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 비금융혜택도 지원한다.

신보가 지난 3년간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한 3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선정 당시와 비교해 올해 10월말 기준 직원수는 5.7%, 매출액은 7.1%, 총자산은 24.4% 증가해 경영성과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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