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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손흥민 물오른 활약, ESPN "케인 없으면 손흥민이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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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흥민이 득점 사냥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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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손흥민(26·토트넘 훗스퍼 FC)의 활약이 물이 올랐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레스터시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중거리 슛으로 팀의 첫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3분 정확한 크로스로 델레 알리의 헤딩슛을 만들어냈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의 이러한 활약에 'ESPN'은 "케인이 벤치에 있을 때 누군가는 득점을 해줘야 한다. 손흥민이 중요한 첫 골을 터트렸고, 알리의 추가 골까지 도우며 좋은 활약을 했다"며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에게 알리(8.7)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높은 8.5점의 평점을 줬다.

이후 손흥민은 10일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 FC), 마커스 래쉬포드(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함께 'BBC 스포츠'가 선정한 이주의 팀 'BEST 11' 공격수 부문에도 뽑혔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2일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이날 손흥민이 팀을 16강으로 진출시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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