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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기성용 풀타임' 뉴캐슬, 수적 열세 속 울버햄튼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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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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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3경기째 승전보를 신고하지 못하며 시즌 3승4무9패(승점 13)로 15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은 시즌 6승4무6패(승점 22)로 10위에 위치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까지 총 5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기성용은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패스 줄기를 담당했고, 팀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뉴캐슬은 전반 중반 선제골을 허용했다. 뉴캐슬은 전반 17분 엘데르 코스타의 크로스를 받은 디오구 조타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뉴캐슬은 곧장 동점골을 넣었다. 뉴캐슬은 전반 23분 살로몬 론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요세 페레스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뉴캐슬은 후반 12분 디안드레 예들린이 상대 돌파를 저지하던 중 퇴장 명령을 받으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뉴캐슬은 후반 막판 맷 도허티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뉴캐슬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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