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톱배우 미우라 쇼헤이와 키리타니 미레이가 결혼식을 올렸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16일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키리타니 미레이의 생일로, 그가 좋아하는 곳에서 축복을 받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귀국 후 두 사람은 23일 일본의 한 호텔에서 피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소한 결혼식과 반대로 피로연에는 연예인 동료 약 200명이 참석하는 등 성대한 파티를 예고했다.

2016년 7월 후지TV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7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둘이 함께 도우며 극복해나가려고 합니다"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후라 쇼헤이는 2008년 일본TV '고쿠센'으로 데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키리타니 미레이는 2006년 영화 '봄이 있는 곳'으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서 맹활약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미후라 쇼헤이, 키리타니 미레이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