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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판교에가면, 구로구청·OBS경인TV와 '구로에가면'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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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왼쪽부터 박진석 대표, 이성 구청장, 김학균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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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가면(대표 박진석)은 구로구청(구청장 이성), OBS경인TV(대표 박성희)와 도시공유플랫폼 '구로에가면' 구축 및 운영 파트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구로 지역 입주기업 및 공공기관, 상점 DB구축 및 홍보 소통 채널 확립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기술, 제품 발굴 및 홍보 등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 △모바일 핀테크 결제솔루션 QR몬을 활용한 공유경제 서비스 QR마트 확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지역기반 네트워크 확충 및 지역문화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구로에가면이 구축되면 기업 및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지역기반 민관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판교에서 시범사업 중인 공유경제모델 'QR마트'와 1인 크리에이터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K-미디어' 플랫폼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구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스마트도시팀을 신설,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구로 디지털 산업단지 기업, 상권, 문화를 이어줄 지역기반을 마련했다”면서 “구로에가면을 지역 산업 환경에 맞게 민관협력으로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석 판교에가면 대표는 “구로에가면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이상적인 구조”라면서 “상생협력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해 전국으로 공유경제플랫폼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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