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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더보이즈 "데뷔 1주년 감사해..더 열심히 할 것" 눈물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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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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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데뷔 1주년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17일 MBC 라디오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데뷔 1년 소감을 말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더보이즈 에릭은 이날 방송에서 데뷔 1년을 맞아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는 메시지를 남겨보자는 DJ 비투비 정일훈의 요청에 “갑자기 연습생 때가 생각난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에릭은 “연습생 때 ‘언제 데뷔할까’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데뷔해서 이제 1년이 다 됐다. 멤버들과 라디오에 나오는 건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현실로 이뤄져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때 과연 ‘우리에게 팬 분들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금 많은 팬 분들이 추운데 뒤에 기다리고 계신다. 부족함 많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더보이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에릭이 말을 이어가면 줄곧 눈물을 그치지 못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왁자지껄한 위로로 더보이즈의 발랄한 면모를 함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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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의 ‘들장미 소년’ 코너로 매주 금요일 출연 중인 더보이즈 영훈은 “1년 동안 모두 다 고생했고 나도 고생했고 더비(더보이즈 팬클럽) 분들도 고생하셨다. 앞으로 힘든 일, 괴로운 일 많이 있겠지만 계속 쭉 잘해나가 보자”는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 케빈은 “앞으로도 더비 분들 어둠 속의 밝은 달빛 감성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자”고 덧붙였다.

더보이즈는 이날 타이틀곡 ‘No Air’와 ‘소년’, ‘지킬게’, ‘I'm your boy'’, ‘Giddy up’, ‘Right here’ 등 기존 활동곡 메들리에 맞춘 칼군무를 펼쳤다. 또 걸그룹 노래까지 넘나드는 랜덤 댄스 메들리와 큐, 활, 주연의 방탄소년단 ‘상남자’ 완벽 커버, 메인 보컬 뉴를 중심으로 한 12명이 멤버들의 ‘사랑의 배터리’ 열창 등 멤버 전원의 넘치는 흥과 끼가 MBC 가든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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