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의 1주기에 유작 솔로 앨범이 미국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20’ 2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20’에서 지난 1월 발매된 종현의 ‘Poet｜Artist’(포에트｜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 앤서(Love Yourself : Answer)’에 이어 두번째로 랭크됐다. 빌보드는 이 앨범에 대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닮은 듯한 음악 스타일로 환상적인 시크소 팝,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재즈 발라드 등 모든 음악 스타일을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포에트｜아티스트’는 종현이 사망 전까지 준비했던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