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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서울시, 겨울철 대표 명소…'서울광장 스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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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겨울철 대표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스케이트장 개장식은 남북체육교류 영상 등을 상영하는 사전행사, 시장 등 주요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행사, 피겨스케이팅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식후행사로 이루어지며, 개장식이 끝나면 당일에 한해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번 시즌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제로페이’ 도입을 기념해 제로페이로 결제시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올해는 4년 만에 스케이트장 디자인을 변경했는데, 광장의 의미인 ‘소통’과 형태인 ‘원형’에 초점을 두고, 논두렁 이미지를 입힌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아이스링크 한 가운데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한반도 이미지를 새긴다.

아울러, 예년보다 넓어진 스케이트장 실내공간에서 '남북체육교류 사진전'과 '실내 VR(Virtual Reality) 스키 체험존' '실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빙상 종목인 컬링은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스케이트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한층 더 시민친화적인 장소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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