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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도르트문트가 '16위' 뒤셀도르프에 쓰라린 패배를 당하면서 개막 후 15경기 연속 이어오던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하면서 15경기 무패행진(12승 3무)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서 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괴체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라센, 로이스, 풀리시치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뒤셀도르프도 루케바키오를 원톱에 세워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두 팀은 전반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펼쳤다. 뒤셀도르프는 전반 10분 우사미 타카시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겨갔고, 도르트문트도 찬스를 노렸지만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좋은 흐름을 타던 뒤셀도르프는 전반 22분 루케바키오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도르트문트도 전반 32분 괴체가 슈팅을 날리는 등 부랴부랴 반격에 나섰지만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뒤셀도르프는 후반 11분 짐머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도르트문트를 두 골 차로 따돌렸다.
도르트문트는 경기 막바지까지 반격에 나섰고, 후반 36분에는 알카세르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한 골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뒤셀돋르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뒤셀도르프 (2): 루케바키오(전반 22분) 짐머(후반 11분)
도르트문트 (1): 알카세르(후반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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