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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바로잡습니다] 북촌한옥마을 공시지가 정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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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12월 28일자 A6면에 북촌한옥마을 내 한옥 소유자 인터뷰를 통해 "공시가격이 올해 3억원에서 내년 5억원으로 인상됐다"는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나간 후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결과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내 공시가격 3억원대 표준주택은 총 21가구가 있으며, 이 중에서 공시가격이 5억원 수준까지 오른 주택은 없음을 알려왔습니다.

본지는 보도 전날인 27일 북촌한옥마을 일대 가옥과 경로당 등을 현지 취재해 주민들과 현장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취재원의 발언을 듣고 해당 보도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국토부와 감정원의 공식적인 데이터 확인 결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공시가격이 오른 한옥주택이 없음을 확인한 바 취재원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기에 잘못된 기사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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