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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엄살 논란'에 억울한 네이마르 "한 번도 연기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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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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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네이마르는 '엄살 논란'이 억울하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로 꼽힌다. FC바르셀로나에서 유럽 무대 도전을 시도해 그 진가를 입증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13골을 넣으면서 득점 3위를 달린다. 득점 1,2위는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다.

하지만 악명도 있다. 네이마르가 '엄살'로 선수들을 자극한다는 것. 지난해 열린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멕시코와 대결에서 네이마르는 구설수에 올랐다.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도 엄살 때문에 비난을 받았던 것.

네이마르는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21일(한국 시간) '카날플러스'에 출연한 네이마르의 발언을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월드컵에서 많은 반칙 때문에 고생했다. 그런 행동을 보면 대부분 파울이 있었다. 한 번도 연기를 한 적은 없다. 오직 파울 때문에 고생했다. 수비수들의 마크가 무척 거칠다. 그럴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나를 혼자 둔다면 나는 팀을 위한 일만 할 것"이라면서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즘 벌어지는 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내가 전에 말한 대로, 그런 이야기를 할 땐 '내가 네이마르'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나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은 커지곤 한다"면서 자신에 관련한 논란은 늘 커지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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