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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오늘이슈] 2월 기업체감경기 119개월 만에 최악, 靑 탁현민 사표 수리, 靑 '동남아 발언 물의' 김현철 전격 사표수리, GTX-B노선 ‘예타 면제’ 좌절, 기아車 화성공장 압수수색, 미니스톱 ‘매각 중단’,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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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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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온그룹, 한국 미니스톱 매각 중단

일본의 이온 그룹은 29일 한국 미니스톱 매각 계획을 철회. 한국 미니스톱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매각중단 사실을 공식 확인. 한국미니스톱은 입장문에서 "향후 모기업인 일본미니스톱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중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업 2월 경기전망, 119개월 만에 최악…"인건비 증가ㆍ내수침체 우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기업의 2월 경기전망치는 81.1에 그쳐.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76.1) 이후 119개월 만에 최악. 특히 2월 내수전망은 85.2로 43개월 만에 최저.

◆GTX-B노선, 수도권배제 원칙에 '예타 면제' 좌절

기획재정부는 29일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23개 사업을 선정. 하지만 GTX-B노선 사업은 수도권사업 배제방침에 따라 제외. GTX B노선은 GTX A, C노선과 달리 1차 예타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 GTX-B 노선은 송도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총 80.1㎞ 구간.

◆검찰, 기아차 화성공장 압수수색…'불법 파견' 수사

기아차 사내하청 근로자 불법 파견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는 지난 28일 기아차 화성공장을 압수수색. 앞서 금속노조 기아차 화성 비정규분회는 지난 2015년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을 ‘파견근로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2일 개막

KBO는 29일 올해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 시범경기는 3월 12~20일 8일간. 팀당 8경기씩, 총 40경기. 정규시즌은 3월 23일 개막. 시범경기 개막전은 kt-삼성(대구), SK-KIA(광주), LG-키움(고척), 두산-한화(대전), NC-롯데(부산 상동).

◆코스피 상승…코스닥 하락

29일 코스피는 6.06포인트(0.28%) 오른 2183.36에 마쳐. 지난해 10월 10일(2228.61) 이후 최고치. 기관이 164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0억원, 1429억원어치 순매수 우위. 코스닥은 3.27포인트(0.46%) 내린 710.99로 장 마감. 코넥스은 거래종목 117개, 거래량 약 37만주, 거래대금 약 33억원.

◆靑, 탁현민 사표 수리

청와대가 29일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사표를 수리. 탁 행정관은 지난 7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하고 11일부터 출근하지 않아. 탁 행정관은 이날 SNS를 통해 "사직서가 정식으로 수리되었다는 소식을 오늘 들었다"며 "지난 일들에 대한 평가는 칭찬이든 비난이든 달게 받겠다"고 적어.

◆'동남아 발언 물의' 김현철 靑 경제보좌관 전격 사표수리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사표를 수리.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보좌관은 출근 하자 마자 사의를 표했고, 문 대통령이 조금 전 김 보좌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혀. 앞서 김 경제보좌관은 대한상의 조찬간담회에서 “50ㆍ60대는 등산 다니고 악성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서 새 기회를 찾아라”, “젊은이들은 여기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조선이라 하지 마라. (아세안을) 보면 해피조선이다” 등 무책임한 발언으로 빈축.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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